[Ep.1] 수분, 누가 제일 잘 다뤄?|보습파 리더 회의 (릴스 연동 콘텐츠)
[Ep.1] 수분, 누가 제일 잘 다뤄?|보습파 리더 회의 (릴스 연동 콘텐츠)
💧 Ep.1 – 보습파의 리더는 누구?

가끔 그런 날이 있다.
이건 분명 수분 부족인데, 무슨 수분이 부족한 건지 모르겠는 날.
얼굴이 땅기고, 겉은 끈적인다.
그럼 물을 많이 마셔야 하나?
미스트를 뿌려야 하나?
아니면 크림을 덧발라야 할까?
생각해보면 ‘보습’이라는 말도 꽤 모호하다.
그래서 한 번 정리해보기로 했다
.
도대체 수분은, 누가 잘 다루는지.
이번에 만든 첫 번째 릴스는
보습 성분 3대장: 글리세린, 소듐히알루로네이트, 트레할로오스를
하나의 회의에 모아두고, 서로의 보습 방식에 대해 말싸움을 붙여본 것이다.
사실은, 이 회의 컨셉이 꽤 오래 전부터 머릿속에 있었다.
각 성분의 기능을 아무리 글로 풀어도 재미가 없었고,
사람들은 이름만 보고 ‘아는 척’하거나 ‘모르는 척’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분을 캐릭터화하고, 말버릇을 주고, 역할을 붙이니
이상하게도 성분 하나하나가 사람처럼 느껴졌다.
🎬 릴스 영상 속, 성분 캐릭터 소개
- 글리세린
보습의 시작. 모든 화장품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촉촉 리더’.
대사: “수분? 나 없인 시작도 안 돼.” - 소듐히알루로네이트
진피 속까지 파고드는 ‘속보습 대장’.
대사: “속부터 채워야 진짜지.” - 트레할로오스
극한에서도 살아남는 끈질긴 생존당.
대사: “무너지지 않게 버텨줄게.” - 정제수
조용하지만 빠지지 않는 존재. 모든 것의 배경.
대사: “음”
영상을 만들면서 느낀 건,
성분 이름만 들어도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는 게 중요하다는 거다.
이 릴스는 그런 연습의 시작점이었다.
특히 정제수의 대사는 나조차 쓰면서 피식 웃었음.
“음”
근데 사실 그 배경이 없으면,
아무 보습 성분도 화장품에 들어올 수 없다.
💭 당신의 리더는 누구인가요?
이제 묻고 싶다.
촉촉하게 끌어당기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나요?
속부터 차오르는 보습이 진짜라고 느끼나요?
아니면 오래 유지되는 단단한 보습이 진짜라고 믿나요?
당신의 보습 리더는 누구인가요?
아래 댓글이나 인스타 릴스에서,
내 성분을 직접 뽑아주세요.
📌 릴스 영상 보러가기
👉 Ep.1 – 보습파의 리더는 누구? (Instagram)
✍️ 다음 회 예고
Ep.2는 ‘요즘 인간계에서 인기 많은 성분 회의’입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병풀, 레티놀…
그들이 자신을 어떻게 어필할지, 기대해주세요.
본 콘텐츠는 제작자의 독립 콘텐츠이며, 브랜드 협찬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