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알려고 정리한 화장품 성분/성분
💧 소듐 PCA, 피부가 원래 가지고 있던 수분력|내가 알려고 정리한 성분 이야기 Ep.7
naegaalryeogo
2025. 4. 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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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이야기]: 소듐피씨에이를 파헤쳐봤음

성분표에서 자주 보이는
소듐피씨에이(Sodium PCA)
처음엔 '이게 뭐야?' 싶은 이름이었다.
피씨에이? 전자제품인가 싶고,
소듐이 붙어있으니 이전 성분에서 다룬 나트륨과 연계가 되어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건 우리 피부 속에도 있는 천연보습인자(NMF) 중 하나였음.
🚀 내가 검색해본 키워드들
- 소듐피씨에이 뜻
- PCA랑 소듐피씨에이 차이
- 천연보습인자란?
- 소듐피씨에이 보습 효과
- 소듐피씨에이 vs 글리세린
✔ 1️⃣ 소듐피씨에이는 어떤 성분인가?
소듐피씨에이(Sodium PCA)는 피씨에이(PCA)라는 아미노산 유도체에
소듐(Na)을 결합시켜 안정화한 형태다.
우리 피부 속에 원래 존재하는 천연보습인자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힘이 강하고, 끈적임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보습력이 좋지만 사용감이 산뜻해서 지성 피부, 남성 화장품, 여름용 제품에 많이 쓰인다.
🌀 의식의 흐름 - 성분 앞 소듐이 붙는 이유
비슷한 이름의 성분들이 있다.
PCA, 피씨에이, 소듐피씨에이
PCA는 산 형태로 피부에 자극이 있을 수 있는데, 소듐(Sodium)을 붙이면 pH가 안정되고 자극이 줄어든다.
소듐이 붙으면 흡수력도 좋아지고,
화장품 제형 안에서도 더 오래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한다.
즉, 피부에 더 잘 스며들고, 순하게 작용하게 만들기 위한 조합이라는 것.
✔ 2️⃣ 글리세린, 히알루론산과의 비교
이름은 생소하지만,
보습 효과는 꽤 인상적이었다.
- 글리세린: 무겁고 끈적하지만, 수분 유지력이 좋음
- 히알루론산: 피부 겉에 수분막을 형성, 보습막 느낌
- 소듐피씨에이: 가볍고 끈적임 거의 없음, 수분 흡착력이 우수함
여름철 데일리 보습제로 쓰기에 부담이 없었고,
피부에 잘 스며들어 겉돌지 않는 느낌이 만족스러웠음.
📝 내 기준 메모
- 보습 성분인데 사용감이 산뜻함
- 자극이 거의 없고 민감성에도 잘 맞음
- 다른 보습 성분과 함께 쓰이면 효과가 더 좋음
- 향이나 색이 없어서 전성분 깔끔한 제품에 자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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